토종 버거 브랜드 맘스터치가 오는 10월 24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합니다. 이번 가격 조정은 배달 플랫폼 수수료 증가와 매장 운영 비용 상승으로 인한 가맹점주의 경영 부담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버거 300원, 치킨 500원, 사이드 메뉴 100원 인상이 주요 내용입니다.
맘스터치 가격 인상의 배경
맘스터치 측은 가맹점주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인건비와 공공요금이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특히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인상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 이번 결정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가맹점주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지난해 3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격을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인상 품목과 조정된 가격
- 버거: 28종 → 300원 인상
- 싸이버거 단품: 4600원 → 4900원
- 치킨: 12종 → 500원 인상
- 후라이드치킨 반 마리: 9400원 → 9900원
- 사이드 메뉴: 12종 → 100원 인상
- 케이준양념감자: 2000원 → 2100원
이번 조정에도 불구하고, 맘스터치는 ‘빅싸이순살’과 음료는 기존 가격을 유지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맘스터치의 입장과 고객 서비스 강화 노력
맘스터치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번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브랜드 경험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 가격 인상의 영향과 맘스터치의 향후 계획
이번 맘스터치의 가격 인상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과 외식업계 경영난을 반영한 조치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부 메뉴의 가격 인상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브랜드 경험 향상과 품질 유지를 위한 맘스터치의 노력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맹점주와 고객 모두를 위한 균형 있는 운영을 목표로 하는 맘스터치의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