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발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하는 그날이 북한 정권의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대한민국 군과 한미 동맹의 강력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핵 기반 동맹과 안보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핵 기반 강화와 함께,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특히 2023년 워싱턴 선언 이후 한미 동맹이 핵 기반 동맹으로 발전했음을 강조하며,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 태세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을 다짐했습니다.
K-방산의 성장과 글로벌 도약
윤 대통령은 K-방산이 국가 안보와 경제를 동시에 뒷받침하는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이 생산한 전차, 자주포, 방공 무기 등이 유럽과 중동 등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전략사령부 창설
2024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새로운 전략사령부 창설을 발표했습니다. 이 사령부는 북한의 핵과 대량 살상무기(WMD) 위협에 대비하여 한미 동맹과 협력하는 핵심 부대로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첨단 기술과 결합하여 더욱 강력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입니다.
군의 복무 환경 개선과 장병 복지 강화
윤 대통령은 군 장병들이 자부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복지와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군복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식주와 의료 체계를 개선하고, 장병들이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정신무장을 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교육과 전우애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강한 군대와 튼튼한 안보
윤 대통령은 **”적의 선의에 기댄 가짜 평화는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튼튼한 안보와 강한 군대만이 평화를 지킬 수 있음을 역사적 사실을 통해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도발에 대한 결연한 대응과 군사적 강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대한민국 군의 중요한 역할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습니다.
기념식 하이라이트
이번 국군의 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뿐만 아니라 김건희 여사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5,300여 명의 병력과 34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된 대규모 행사로, F-15K 전투기 출격과 특전사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졌으며, 대한민국 군의 강력한 전투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또한 현무 미사일과 같은 3축 체계의 핵심 무기들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결론: 튼튼한 안보가 만드는 평화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기념사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히며, 한미 동맹의 강화와 첨단 군사력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K-방산과 전략사령부 창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