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일,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 상간남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는 박지윤과 남성 A씨의 부정행위로 혼인이 파탄났다는 주장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지윤 측은 이 소송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고 있습니다.
1. 최동석의 상간남 소송 배경
최동석은 박지윤과의 이혼 소송 중, 그녀와 남성 A씨의 부정행위를 근거로 상간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동석 측은 이들이 부정행위를 저질렀으며, 그로 인해 결혼 생활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지윤 측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며 **“해당 소송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동석이 소송이 성립될 수 없다는 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제기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 박지윤의 상간녀 소송 제기
한편, 박지윤은 지난 7월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박지윤은 최동석과 관련한 여성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주가정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첫 변론은 지난 8월 27일에 진행되었으며, 다음 변론기일은 9월 2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동석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자신의 지인이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지만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3. 이혼 소송의 진행 상황
최동석과 박지윤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입사해 4년간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과 아들이 있습니다.
4. 소송과 관련된 양측의 입장 차이
이번 상간남 소송과 상간녀 소송은 양측의 법적 다툼이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최동석은 자신의 결혼 생활이 박지윤과 남성 A씨의 부정행위로 인해 파탄 났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박지윤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결론: 계속되는 법적 다툼
최동석과 박지윤의 이혼 소송과 함께 상간남, 상간녀 소송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법적 다툼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양측 모두 사실관계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소송 결과에 따라 두 사람의 향후 관계와 명예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